문제를 파고들어
해법을 찾는 개발자

저는 연구와 서비스 개발을 모두 경험한 에이전트 개발자, 하규원입니다.
KIST 양자정보연구단과 SKKU 동역학 연구실에서 단일 큐비트 제어, 양자 측정 정밀도 향상 등의 주제로 복잡한 양자 시스템을 모델링하고, 정량적인 지표를 정의해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이후에는 Java/Spring/React 기반의 풀스택 개발과 알고리즘 트레이닝을 통해, 실제 유저가 사용하는 웹 서비스와 LLM 기반 기능을 직접 설계·구현해왔습니다.
일상을 기록하고 감정을 편지로 남기는 서비스인 "See You Letter", 로그 기반 분석 서비스인 "APILog"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AI가 사람을 대신해 할 수 있는 일의 범위를 어디까지 넓힐 수 있을까?"를 꾸준히 실험하고 있습니다.

고전적인 업무들이 AI로 대체되는 흐름은 피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AI 이후의 세상에서 인간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꾸준히 고민해왔고, 그 과정에서 Human-like Agent라는 비전에 깊이 공감하게 됐습니다.

Human-like Agent를 만드는 일은 난이도가 높은 도전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제가 가장 몰입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LLM·도구·인프라를 연결하는 에이전트 개발자로서, 세상의 일하는 방식을 한 단계씩 바꾸는 일에 기여하고 싶습니다.